한 adhd의 강렬한 충동이 올라올 때 그걸 진정시키는 법

-★가슴에 신경을 집중하기.

-시선으로는 앞의 상황을 보고, 신경은 가슴에 집중하는 것임.

-+추가. 시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음과 같이 함. 우리는 평소 생각에 골똘하게 집중하는데, 가슴 쪽에 그런 집중들을 해보는 것이다. 몸의 감각들을 느껴보고, 피부도 느껴보는 등... 가슴에 모든 감각을 집중하는 것이다


-몸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명상 기법 같다고 생각함. 
명상은 호흡에 집중하는 거긴 한데, 몸에 집중하는 것도 있는 걸로 알아서. 

-근데 전문가가 아니라 명상 같다고 확신할 수는 없음. 

-어제랑 오늘 해봤더니 효과가 좋은 것 같아서 소개함.  

-ex) 수업시간에 지루해서 뛰쳐나가고 싶었을 때 가슴에 신경을 집중하니 그게 좀 가라앉고 편안하게 됨.

-이것이 만병통치약은 아닌 것 같음. 일시적으로 감정을 잊게 해주는 것 같은데, 다른 감정이 또 들어왔을 때는 다시 가슴에 신경을 집중해야 함.

-그런데 감정을 조절하기가 다른 때보다 수월하고, 생각이 많을 때도 머리를 비우게 해줘서 좋음.

-과도한 걱정들로 머리가 아플 때 생각을 비울 수 있음.

-추천.

-사실 청소년기에 가장 힘들 때 '평상시에도 명상을 하면 마음을 비우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음. 그래서 그 방법인 코 끝의 숨을 집중하면서 평상시에 다니니, 눈이 반쯤 감겨서 표정이 매우 졸려보였음.

별로 좋은 표정이 아니었음. 

-그런데 가슴에 신경을 집중하는 방법은 실제로 사진을 찍어보니 평상시의 표정과 다를 것이 별로 없어보였음.

-그래서 추천함.

-물론 평상시에 윗눈꺼풀이 좀 내려와있긴 한데... 다른 사람이 봤을 때 평상시 내 표정이랑 똑같다고 해서 안심임.

-주의: 이 방법을 쓰고 뭔가 주위 사람으로부터 표정에 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들었다면 즉시 그만두는 것을 추천드림.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어봤을 때는 괜찮았는데,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함.

-주의2: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방법일 뿐, 참고만 해주세요. 혹시 이 방법을 받아들여서 쓰시다가 별로거나 다른 사람이 보기에 별로 좋지 않게 보일 때는 즉시 그만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