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플 때, 화가 날 때 감정 컨트롤 잘 된 한 adhd의 방법
*예전에 관련하여 글을 썼었는데 예전 거라... 제가 느낀 효과 등을 보충했습니다.
약은 현재 복용중입니다.
-1. 마음이 아플 때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플 때 가슴이 답답해졌었음.
그럴 때, 호흡을 할 때마다 가슴이 위로 올라오고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가만히 관찰했었음. 호흡을 일부러 어떻게 하려고 들지 말고, 그냥 가만히 호흡에 따른 가슴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임.
가만히 집중. 한참을 그렇게 하니 감정이 좀 가라앉았음.
2. 화가 날 때
뱃속이 부글부글 끓음. 그러면 그런 몸의 증세를 가만히 느껴보고, 관찰해보면 어느새 또 식음.
-예전에 올린거긴 한데 이에 덧붙여서, 여태까지의 효과를 말씀드리고 싶음.
약 3주동안, 감정 컨트롤에 진전을 보임. 화가 상당히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이에 대해 뱃속의 화를 가만히 느껴보고, 관찰하면서 가라앉혔음. 이에 따라 불필요한 화를 안 냄.
-종종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유튜브나 sns를 보면 더 우울해지곤 했음. 그때는 우울해서 몸이 축 처지는 느낌에 집중해보고, '아 내가 이렇구나.' 하고 직시하면서 가만히 몸의 느낌을 관찰해봤음.
주로 가슴이 답답했는데, 몇분 정도 관찰하다보니 나아짐.
우울을 그런 식으로 잘 이겨냈음.
-혹시라도 감정 때문에 힘드신 분들 한 번 써보시면 좋은 방법 같음. 요점은 힘든 느낌이 느껴지는 몸의 부위의 변화를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관찰하는 것임. 서서히 평온해지는 게 신기했음.
-너무 추천하고 싶은데 일단 효과가 있었던 것은 저라서... 다른 사람에게 안 해봤음.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해보시고 어떠신지 말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