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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면서 느꼈다.

 

'나는 왜 만족할 줄을 모르지?'

 

그런 걸 느꼈다.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먹으면 또 다른 욕구가 생겨난다.

 

가고 싶은 장소에 가면 또 재밌는 걸 보고 싶은 욕심이 난다.

 

원하는 학교에 진학을 해서 보면 학기 성적을 높이고 싶다.

 

욕심은 끝이 없다. 

 

사실 이건 전자기기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다. 새 폰을 얻으면 얼마간은 기분이 좋은데 또 금세 시들해진다. 

 

근데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사람들은 끝없는 욕망에 대해서 비판한다.

 

그런데 어쩔 수 없다. 사람이 어떤 정도의 자극에 적응하면 처음과 같은 격렬한 기쁨은 없다는 연구결과를 봤다. 

 

원래 그렇게 생긴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노력을 안 할 수는 없다.

 

종종 나는 감사한다. (감사하려 한다) 내가 눈이 보이는 것에 (너무 낭만적인가), 병이 없는 것에, 부모님이 계신 것에,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에. 그리고 행복한 것에.

 

생각해보면, 끝없는 자극만을 좇으면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취할 수 있는 환경은 한계가 있다. 그런데 현재 가진 것을 안 보고 더 나은 지위, 관계, 외모, 성격, 재산을 가지려고 한다면, 결국 끝을 찍은 다음에는 넘어설 곳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힘들어진다.

 

따라서 적당히 만족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해야 한다.

 

나도 그러려고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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