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엄청 잘하는 건 아님.
-근데 또래보다 어른들이 더 편한... 약간 특이한 성격이긴 함.
-최근에 웃어른께 성격이 좋다는 말을 들어서,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함.
-어떤 요소들이 그런 말을 듣게 했는지 생각을 해봤고, 공유해보고자 함.
-막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닌데, 노력해봤던 요소를 같이 공유해보고자 함.
-adhd분들 중 윗어른과의 인간관계가 약하시다면 조금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함!
-언제나처럼 절대적인 것은 아니여서, 제가 틀린 것도 있을 거라고 생각함.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음.
-1. 어른들의 말을 따르고, 뭔가 아니라고 느끼면 감사하다고 하면서 거절했음.
-'꼰대'라는 단어가 있는 걸로 암.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단어에 느껴지는 생각들보다는, 제가 고리타분한 인간이라서 그런지, 어른들만의 사상, 신념을 존중하겠다는 조금 다른 생각임.
-그리고 다른 어른이 자신의 생각대로 저에게 말하면, 일단은 웃으면서 한 번 따름. 가치관에 안 맞으면 '괜찮아요.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함.
-ex) 어떤 분이 저보고 '야채 많이 먹어야지. 요새 애들은 야채를 잘 안먹더라' 하면 그냥 '네.' 하고 야채를 집어먹음.
ex2) 어떤 분께서 ~~한 것을 한 번 해보라고 권하시는데, 별로라고 느끼면 '괜찮아요.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했음.
내 취향은 아니지만 신경을 써주신 것이므로 마음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것임.
-2. 어른들과 저는 똑같은 인간임을 생각했음
-어차피 저도 나이가 들 거고, 그 분들도 젊었을 때가 있었을 거고, 몇십 년 후의 나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가벼움.
-존중하고, 시대가 급격히 변함에 따라 굳어진 생각들이 있음을 염두에 둠.
-그리고, 기분 나쁜 말이 있으면 무작정 참지 말고 웃으면서 말함. (사람에 따라 정색할 수도 있을듯? 제 방식은 일단 웃으면서 말하는 거.)
-ex) 누구누구씨는 외모가 ~해야겠네~~ -> (본인에게 기분 나쁨) 장난스럽게 아 뭐에요!! 너무하시다!! 라고 함. 그러면 아니...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어... 하시면서 그만두시는 듯.
-사람에 따라 정색할 수도 있는 듯. 여하튼 저는 위와 같이 하는 편임.
-상황에 따라 알아서 잘 그만두시지 않고 더 기분나쁘게 할 수도 있을듯? 아직 그런 경우는 못 겪어봐서.... 그럴 때는 정색하고 말씀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음. 잘 모르겠음.
-3. 편하되 예의바르게 대하기
-어른들도 사람이라 편하게 대하되, 예의를 항상 지킬 것.
-제가 그렇게 예의를 잘 따지는 인간은 아닌데 그냥 그렇게 함.
-어른들 식사 하시기 전에 먼저 수저들지 않기.
-밥 먹으면서 말하지 않으려 하기.
-인사 항상 잘 하기.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즉각 그렇게 튀어나오기.
-이정도가 제가 하는 일인 것 같음. 사람에 따라 잘 맞을 수도 있고 잘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일단 제 방식이라 적어봤음. 참고하시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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