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adhd의 수업시간이 지루할 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방법

-어제 너무너무 지루해서 힘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관심없는 잘 모르는 것에 집중 안 되는 게 adhd의 특징으로 생각됨.

-이럴 때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봤음.

-일단 코딩 수업을 듣고 있고, 교수님이 다음과 같이 필기를 하는 편임.

ex) var a = 1; //이는 ~에 대한 변수다.
//request는 브라우저에서 서버로 들어오는 값이다.

이런 식으로.

-또한 필기 해주시는 것을 여태 그대로 보고 쳤는데, 그렇게 하니까 머리에도 잘 안 들어오고 타자 연습만 하는 것 같음. 

★-그래서 고안한 것이, '필기해주신 것을 한 번 보고 그대로 칠 수 있는지 스스로와 게임하는 것'임.

-즉, 수업시간에 지루할 때,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 것임.

-여기서 말하는 '게임'이란, 어디선가 '목적이 있고, 그걸 위해 애쓰는데 방해물이 있으며, 규칙이 있는 행위' 라고 읽은 것 같음. 못 찾겠는데 문제시 내림.

-즉, 뭔갈 위해 애쓰는데 방해가 있는 것이 게임인 것임.

-아마 내가 읽은 것에 의하면 게임에서는 방해물이 너무 힘들어도 재밌지 않고, 목적이 너무 쉬워도 재미있지 않다고 읽은듯.

-아무튼, 여기서 목적은 필기를 한 번 보고 재구성 해내는 것이고 방해물은 내 기억력이 되겠음.

★-일단 코딩 수업은 교수님의 코드를 그대로 치고 필기도 그대로 치는 방식임. 

이때, 나는 한 줄 씩 한 번 보고 필기를 안 보는 채로 코딩 프로그램에 다시 치는 방식을 채택했음.


-수업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필기를 안 보고 다시 써보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음.

-스스로 이렇게 재구성해서 필기해보면, 그 전에는 단순 따라쳤다면 글자가 의미를 가지는 것 같음.

★-똑같이 따라치지 못해도 괜찮음. 한 줄씩 다 쓰고 교수님의 필기와 다른 점을 찾아서 더 덧붙이면 됨. 

(사실, 덧붙이는 과정에도 내가 잘 재구성하는지 시험해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수업시간엔 시간이 없으므로 그냥 덧붙여쓰는 게 좋을 듯)


-이런 식으로 뭔가 집중해야 될 때는 끊임없이 자신과 게임을 하는 (목적이 있고, 방해물이 있고) 것을 추천함.

-게임의 규칙은 이것외에도 자신이 자발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 같음.

-감사합니다. 모두 집중 열심히 할 수 있기를.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