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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당 시험 공부법을 유튜브에 쳐서 많이 봤음.

adhd 를 위한 해당 시험 공부법은 없었지만, 


대충 다들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는 것 같았음. 

사람들의 패턴 - 1. 모든 기출 문제 끝까지 풀기

2. 틀린 문제 다시 풀기

3. 반복, 틀린 문제 중점적으로 외우기

그래서 이걸 해보려는데 끝까지 푸는 것을 못하겠음.

전략을 세웠음.

나의 단점을 먼저 알아보기로 했음.
 
1. 꾸준히 학습을 못한다.

-> 대처: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함.
따라서, 기분이 내킬 때만 공부하기로 함


2.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지 못함. (조금씩만 할 수 있음)
따라서, 조금씩 조금씩 하기로 함.

-> 대처: 기출문제집은 나왔던 시험들의 문제를 회차별로 묶은 것임.
그래서 한 회씩 한 회씩 나눠서 하는 걸 목표로 하기로 함. 
문제집을 다 푸는 게 목적이 아니라.

-> -> 그러면 기출 문제를 다양하게 볼 수 없어서 공부에 큰 효율이 없다고 생각함.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봤음.
 

-대처방안

1. 일단 최근 1회 기출문제 문제집 풀기

2. 그 중에서 문제 틀린 것만 표시했음
(혹은 모르는 것도 표시? 그런데 모르는 게 많아서 일단은 틀린 것만 가볍게 표시)

3. 예를 들어 틀린 게 a유형이면

 (ex) 위 건물의 양식을 쓰시오.)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ex) (비슷한 유형의 문제) b의 건축 양식을 쓰시오.) 

이전 회차 기출문제집에서 찾아서 하나하나 풀기.

ex) 14회 시험에서 2번을 틀렸다고 가정.
이때, 2번이 "해당 제도의 문제점을 쓰시오" 라는 것.

13회 시험에서 제도의 문제점을 쓰라는, 비슷한 내용의 문제를 고름.

12회 시험에도.

쭉.....

1회까지 다 풀어봄. (비슷한 유형의 문제만.)

(이 방식에 질문 있거나 잘 모르시겠는 분 댓글 주세요)


4. 그런 걸 풀어보고 다시 최근 1회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실력이 상승한 걸 느낄 수 있음.

5.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해가고 있는데, 사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잘 모르겠음. 그래도 내가 adhd를 갖고 있고 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6. 이걸 하면 모두 합격! 이라는 식의 해결 방안은 아님. 나에게만 통하는 방법일 수 있음. 

그러나, 다른 분들이 이걸 보시고 '아 쟤는 저렇게 하는구나. 나는 이 방법을 변형해서 ~와 같은 나의 특성에 맞게 해야겠다' 같은 생각을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

7. 이렇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제가 뿌듯함.

8. 다들 시험 준비하시는 거 잘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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